국내 병원계 첫 사례…"술기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
삼성서울병원 비뇨암센터(센터장 전성수)가 최근 로봇 부분 신장절제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최초 기록이다.
로봇 부분 신장 절제술은 초기 신장암 환자의 수술에 따른 신장기능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만큼 빠른 회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신장은 수술중 대량 출혈 위험성이 큰 탓에 숙련된 의사만이 집도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후 복막강을 이용하는 로봇수술의 경우 복강내 수술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 수술이 이뤄지므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서성일 교수는 "앞으로 더욱 많은 신장암 환자들이 암의 완전한 치료와 신장기능의 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성수 센터장은 "비뇨암 분야에서 로봇을 이용한 술기는 하루가 다르게 계속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 로봇을 이용한 각종 술기 개발에 한국 의료가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로봇 부분 신장 절제술은 초기 신장암 환자의 수술에 따른 신장기능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만큼 빠른 회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신장은 수술중 대량 출혈 위험성이 큰 탓에 숙련된 의사만이 집도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후 복막강을 이용하는 로봇수술의 경우 복강내 수술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 수술이 이뤄지므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서성일 교수는 "앞으로 더욱 많은 신장암 환자들이 암의 완전한 치료와 신장기능의 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성수 센터장은 "비뇨암 분야에서 로봇을 이용한 술기는 하루가 다르게 계속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 로봇을 이용한 각종 술기 개발에 한국 의료가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