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팔달구와 맞춤형 당뇨병 관리하기로

발행날짜: 2018-12-19 11:38:33
  • 팔달구 보건소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대표의료기관 역할 충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와 지난 18일 맞춤형 당뇨병 관리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 양 기관이 체결했던 '당뇨병예방사업'에 대한 재협약 조치다.

성빈센트병원과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는 2016년~2018년 당뇨병예방사업을 통해 당뇨병 전단계자 대상 집중관리프로그램 시행, 당뇨병 건강강좌 공동 개최 등의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시 한 번 손을 맞잡게 됐다.

협약식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안유배 교수 등 병원 관계자와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남희숙 보건소장 등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빈센트병원 안유배 의무원장은 "양 기관이 함께 진행해 온 민관공동 협력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사업을 이어간다는데 재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체계적인 당뇨병 관리와 이에 대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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