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형은 수출성과, 신약개발 및 판매 중심 제약사
도약형은 기업성장, 신약개발 기술이전 등에 중점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 현재 단일화된 기업 유형을 '선도형'과 '도약형'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9일 15시에 2019년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개편방안 연구용역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성균관대 이상원 교수 등은 2018년 5월부터 제약기업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 교수팀은 문헌조사, 전문가 인터뷰,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현재 단일화된 방식의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도형과 도약형 2개 유형으로 구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선도형 혁신형 제약기업의 ▲목표는 연구 수출 성과 ▲내용은 신약개발 및 판매, 해외로진출 ▲중점 지원 방향은 연구개발 지원, 해외진출 지원으로 계획됐다.
도약형 혁신형 제약기업은 경우 ▲목표는 기업 성장 ▲내용은 신약개발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중점 지원 방향은 연구개발, 상담조언 지원, 기술이전/사업화로 분류됐다.
이번 분류안은 그간 지정된 혁신형 제약기업의 사업 성격과 유형이 달라 지원제도와 방식의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보건복지부는 구체적인 인증기준 및 평가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2018년 7월에 물적 분할된 SK케미칼(SK바이오사이언스와 분할)에 대한 인증 재평가 결과에 따라 SK케미칼(물적분할 이전)이 보유했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SK케미칼(물적분할 이후)로 지위 승계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2016년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7개 제약기업의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인증 연장평가 계획도 심의·의결했다.
박능후 장관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혁신 성장을 통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미래 기간산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약산업이 국민 건강을 책임지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논의의 장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9일 15시에 2019년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개편방안 연구용역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성균관대 이상원 교수 등은 2018년 5월부터 제약기업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 교수팀은 문헌조사, 전문가 인터뷰,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현재 단일화된 방식의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도형과 도약형 2개 유형으로 구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선도형 혁신형 제약기업의 ▲목표는 연구 수출 성과 ▲내용은 신약개발 및 판매, 해외로진출 ▲중점 지원 방향은 연구개발 지원, 해외진출 지원으로 계획됐다.
도약형 혁신형 제약기업은 경우 ▲목표는 기업 성장 ▲내용은 신약개발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중점 지원 방향은 연구개발, 상담조언 지원, 기술이전/사업화로 분류됐다.
이번 분류안은 그간 지정된 혁신형 제약기업의 사업 성격과 유형이 달라 지원제도와 방식의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보건복지부는 구체적인 인증기준 및 평가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2018년 7월에 물적 분할된 SK케미칼(SK바이오사이언스와 분할)에 대한 인증 재평가 결과에 따라 SK케미칼(물적분할 이전)이 보유했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SK케미칼(물적분할 이후)로 지위 승계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2016년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7개 제약기업의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인증 연장평가 계획도 심의·의결했다.
박능후 장관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혁신 성장을 통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미래 기간산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약산업이 국민 건강을 책임지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논의의 장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