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괴팅겐 연구진들, 바이러스 침투 시 필수 단백질 확인
TMPRSS2 억제 기전 카모스타트메실산염, 방어 기제 가능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직접 작용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이미 상용화된 카모스타트메실산염(camostat mesilate)이 바이러스 침입을 억제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5일 독일 괴팅겐(Göttingen) 라이프니츠 영장류 연구소 감염 생물 학자들이 진행한 코로나 바이러스 침투 억제 성분 물질 연구가 셀지에 게재됐다(doi:10.1016/j.cell.2020.02.052). 이번 연구는 임상이 아닌 연구소 실험이다.
바이러스는 인체의 세포에 들어가서 질병을 유발한다. 바이러스는 세포에 부착해 이들 세포에 유전 정보를 주입한다.
연구진은 현재 직접적인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는 점에 착안, 바이러스가 어떻게 숙주 세포로 들어가는지, 침투를 막는 기전은 무엇인지 확인했다.
그 결과 폐 세포로의 바이러스 진입에 필수적인 세포 단백질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인체에 존재하는 프로테아제 TMPRSS2가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 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TMPRSS2를 억제하는 약물이 곧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 프로테아제 TMPRSS2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은 이미 상용화된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다.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해 자가 소화 과정을 차단한다. 주로 만성 췌장염, 위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실제로 주 저자인 마커스 호프만(Markus Hoffmann) "환자로부터 분리된 코로나19로 테스트한 결과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바이러스의 폐 세포 침입을 차단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번 결과는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코로나19로부터 인간을 보호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임상 실험을 통해 보다 면밀히 조사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5일 독일 괴팅겐(Göttingen) 라이프니츠 영장류 연구소 감염 생물 학자들이 진행한 코로나 바이러스 침투 억제 성분 물질 연구가 셀지에 게재됐다(doi:10.1016/j.cell.2020.02.052). 이번 연구는 임상이 아닌 연구소 실험이다.
바이러스는 인체의 세포에 들어가서 질병을 유발한다. 바이러스는 세포에 부착해 이들 세포에 유전 정보를 주입한다.
연구진은 현재 직접적인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는 점에 착안, 바이러스가 어떻게 숙주 세포로 들어가는지, 침투를 막는 기전은 무엇인지 확인했다.
그 결과 폐 세포로의 바이러스 진입에 필수적인 세포 단백질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인체에 존재하는 프로테아제 TMPRSS2가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 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TMPRSS2를 억제하는 약물이 곧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 프로테아제 TMPRSS2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은 이미 상용화된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다.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해 자가 소화 과정을 차단한다. 주로 만성 췌장염, 위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실제로 주 저자인 마커스 호프만(Markus Hoffmann) "환자로부터 분리된 코로나19로 테스트한 결과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바이러스의 폐 세포 침입을 차단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번 결과는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코로나19로부터 인간을 보호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임상 실험을 통해 보다 면밀히 조사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