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운, 아태지역 사업 김해동 사장에 일임
유럽 최대 의료소모품 공급사인 비브라운의 한국법인 김해동 사장은 오는 10월 1일부로 비.브라운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경영하는 총괄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독일에 본 사를 둔 다국적 기업 비브라운이 그동안 독일인에게만 각 대륙 총괄 사장을 맡기던 전통을 깨고 한국법인 김해동 사장을 임명, 이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해동 사장은 지난 1990년 설립 당시부터 14년 동안 비.브라운 코리아를 이끌어왔으며 경영실적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국내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이번 김해동 사장의 취임에 대해 한국인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전문 경영인으로 배출했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또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로의 발전과 국내 의료기 산업 인력의 해외 진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 브라운은 165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을 대표하는 독일의 의료기기 전문 다국적 기업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에는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그리고 베트남의 생산 기반과 13개국에 영업 자회사에서 6천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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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독일에 본 사를 둔 다국적 기업 비브라운이 그동안 독일인에게만 각 대륙 총괄 사장을 맡기던 전통을 깨고 한국법인 김해동 사장을 임명, 이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해동 사장은 지난 1990년 설립 당시부터 14년 동안 비.브라운 코리아를 이끌어왔으며 경영실적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국내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이번 김해동 사장의 취임에 대해 한국인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전문 경영인으로 배출했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또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로의 발전과 국내 의료기 산업 인력의 해외 진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 브라운은 165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을 대표하는 독일의 의료기기 전문 다국적 기업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에는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그리고 베트남의 생산 기반과 13개국에 영업 자회사에서 6천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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