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이‧취임식 예정…최초 여성 기관장 탄생 예고
평가위원으로 시작해 원장직까지…심사체계 개편 주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살림을 책임졌던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신임 원장으로 내정됐다.
심평원 입장으로서는 기관 내에서 승진해 원장까지 임명된 첫 사례인데다 최초 여성 기관장 탄생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선민 기획이사가 차기 심평원장으로 내정돼 오는 20일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민 심평원장 내정자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미 차기 심평원장으로 유력하게 점춰졌던 인물이다.
내부 인사면서도 문재인 정부 들어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전임의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일찍부터 차기 심평원자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렸던 것이다.
1964년생으로 서울의대와 동 대학원(예방의학)을 나온 김선민 내정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한림의대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심평원 상근평가위원을 거쳐 현재 심평원 내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정부와 의료계가 큰 갈등을 벌였던 7개 포괄수가제 전면 도입 당시 정부 측의 대표자로 나서며 의료계에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차기 심평원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심사체계 개편과 보장성강화 정책의 실무를 전면에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입장으로서는 기관 내에서 승진해 원장까지 임명된 첫 사례인데다 최초 여성 기관장 탄생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선민 기획이사가 차기 심평원장으로 내정돼 오는 20일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민 심평원장 내정자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미 차기 심평원장으로 유력하게 점춰졌던 인물이다.
내부 인사면서도 문재인 정부 들어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전임의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일찍부터 차기 심평원자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렸던 것이다.
1964년생으로 서울의대와 동 대학원(예방의학)을 나온 김선민 내정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한림의대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심평원 상근평가위원을 거쳐 현재 심평원 내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정부와 의료계가 큰 갈등을 벌였던 7개 포괄수가제 전면 도입 당시 정부 측의 대표자로 나서며 의료계에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차기 심평원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심사체계 개편과 보장성강화 정책의 실무를 전면에서 이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