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정흥수 부회장 "시대 역행 의료환경 바로잡아야"
대구시의사회는 의사 수 증원 등 정부 정책 저지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출범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투쟁 국면에서 보다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조직적 대응을 위해 비대위를 따로 구성한 것은 대구시의사회가 처음이다.
비대위에는 대구시의사회를 필두로 대구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구전임의협의회, 대구전공의협의회, 대구의대생협의회가 참여한다. 위원장은 대구시의사회 정흥수 부회장이 맡았다.
대구시의사회 비대위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건강보험 급여 ▲원격진료 등 4가지 정책 철회 입장을 고수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단 한명이라도 불이익을 받게 되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전임의 전공의, 의대생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기로 했으며 법률 지원과 모든 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흥수 비대위원장은 "하루하루 급박하게 돌아가는 숨막히는 상황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조차 갈팡질팡 하는 이 순간에도 동료, 후배들은 정부의 부당함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든 의료계가 단합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시대에 역행하는 의료환경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조직적 대응을 위해 비대위를 따로 구성한 것은 대구시의사회가 처음이다.
비대위에는 대구시의사회를 필두로 대구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구전임의협의회, 대구전공의협의회, 대구의대생협의회가 참여한다. 위원장은 대구시의사회 정흥수 부회장이 맡았다.
대구시의사회 비대위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건강보험 급여 ▲원격진료 등 4가지 정책 철회 입장을 고수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단 한명이라도 불이익을 받게 되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전임의 전공의, 의대생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기로 했으며 법률 지원과 모든 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흥수 비대위원장은 "하루하루 급박하게 돌아가는 숨막히는 상황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조차 갈팡질팡 하는 이 순간에도 동료, 후배들은 정부의 부당함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든 의료계가 단합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시대에 역행하는 의료환경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