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집단행동 지지해준 교수 등 구성원에 고마움 전해
"진료 현장 떠나 어려움 겪게 한 것 깊이 통감한다"
"한 달 동안 저희 자리를 대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톨릭대 여의대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젊은의사 집단행동을 지지해준 병원 구성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구성원께 드리는 편지'를 게재하며 병원 구성원들의 지지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이들은 8월 초부터 정부의 4대 정책(공공의대, 의대정원, 첩약급여화, 원격의료)에 반대하며 보름이 넘는 동안 병원을 떠나 투쟁을 벌인 바 있다.
따라서 여의도성모병원 전공의들은 이 기간 동안 교수와 간호사, 의료기사 등 구성원들이 자리를 대신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들은 "자리를 대신해 주신 교수, 진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애써준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에 모두 머리 숙여 감사한다"며 "한 달 동안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병원에 저희 자리를 대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전공의들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고발장에 억압 받았지만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땀을 흘렸다"며 "비록 절차적 정당성을 어기고 이뤄진 합의 과정을 지지할 수는 없지만 물러나야 할 시기라고 판단해 그리운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동시에 전공의들은 단체행동 과정에서 병원 구성원이 어려움을 겪은 것에 대해 유감을 전했다.
이들은 "단체행동에 있어 전공의들이 원내 구성원에 충분한 설명 및 양해를 구하지 않고 진료현장을 떠나 업무 및 피로도 증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에 대해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톨릭대 여의대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젊은의사 집단행동을 지지해준 병원 구성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구성원께 드리는 편지'를 게재하며 병원 구성원들의 지지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이들은 8월 초부터 정부의 4대 정책(공공의대, 의대정원, 첩약급여화, 원격의료)에 반대하며 보름이 넘는 동안 병원을 떠나 투쟁을 벌인 바 있다.
따라서 여의도성모병원 전공의들은 이 기간 동안 교수와 간호사, 의료기사 등 구성원들이 자리를 대신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들은 "자리를 대신해 주신 교수, 진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애써준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에 모두 머리 숙여 감사한다"며 "한 달 동안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병원에 저희 자리를 대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전공의들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고발장에 억압 받았지만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땀을 흘렸다"며 "비록 절차적 정당성을 어기고 이뤄진 합의 과정을 지지할 수는 없지만 물러나야 할 시기라고 판단해 그리운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동시에 전공의들은 단체행동 과정에서 병원 구성원이 어려움을 겪은 것에 대해 유감을 전했다.
이들은 "단체행동에 있어 전공의들이 원내 구성원에 충분한 설명 및 양해를 구하지 않고 진료현장을 떠나 업무 및 피로도 증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에 대해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