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김연명·김용익·노형욱…복지부 "강력한 수장 원해"
청와대 이달 개각설 대두 "코로나 위기극복 리더십 필수"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장관 개각이 빠르면 이달 중 단행될 전망이다.
17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달말 복지부와 외교부 등 일부 중앙부처 장관 교체 등 중폭의 개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계가 주목하는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급부상 중인 상황이다.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은 1962년 전북 순창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0회로 기획예산처(현 기재부)에 입사해 기재부 공공정책국 공공혁신기획관, 재정관리관 등을 거쳐 국무조정실 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MB정부 시절 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으로 보건복지 예산과 조직 실무를 담당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여당 대표가 노형욱 전 실장을 복지부 장관으로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이낙연 대표와 광주일고 선후배로 국무조정실장 역시 이 대표 추천으로 이뤄졌다는 소리가 들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 장관 후보군에는 권덕철 보건산업진흥원장(1961년생,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시 31회)과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1961년생, 중앙대 사회학, 전 청와대 사회수석),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1952년생, 서울의대, 19대 국회의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1962년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행시 30회) 중(가다나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여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보건의료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복지복지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 목소리에 입각해 현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차기 장관의 필수 항목"이라면서 "청와대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고려해 누굴 최종 낙점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많은 인물이 복지부장관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세종청사 공무원들은 외풍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장관을 원한다. 보건차관 신설과 질병관리청 독립 등 과도기 시점에서 보건의료 정책 수행 능력과 함께 당·정·청을 아우르는 힘 있는 수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7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달말 복지부와 외교부 등 일부 중앙부처 장관 교체 등 중폭의 개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계가 주목하는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급부상 중인 상황이다.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은 1962년 전북 순창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0회로 기획예산처(현 기재부)에 입사해 기재부 공공정책국 공공혁신기획관, 재정관리관 등을 거쳐 국무조정실 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MB정부 시절 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으로 보건복지 예산과 조직 실무를 담당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여당 대표가 노형욱 전 실장을 복지부 장관으로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이낙연 대표와 광주일고 선후배로 국무조정실장 역시 이 대표 추천으로 이뤄졌다는 소리가 들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 장관 후보군에는 권덕철 보건산업진흥원장(1961년생,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시 31회)과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1961년생, 중앙대 사회학, 전 청와대 사회수석),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1952년생, 서울의대, 19대 국회의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1962년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행시 30회) 중(가다나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여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보건의료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복지복지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 목소리에 입각해 현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차기 장관의 필수 항목"이라면서 "청와대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고려해 누굴 최종 낙점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많은 인물이 복지부장관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세종청사 공무원들은 외풍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장관을 원한다. 보건차관 신설과 질병관리청 독립 등 과도기 시점에서 보건의료 정책 수행 능력과 함께 당·정·청을 아우르는 힘 있는 수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