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원료기업 MFC, 고대에 의학발전금 1천만원 전달

발행날짜: 2020-12-01 09:25:18
  • 임상실습 및 시험 연구원 의대생에 마스크 1만장도 지원

원료전문제약기업 MFC(주)은 지난 11월 2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에 의학발전기금 1000만원과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원료전문제약기업 MFC(주)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에 의학발전기금 1000만원과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MFC(주) 황성관 대표이사, 박장하 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윤영욱 의과대학장, 김현수 학생부학장, 황종익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MFC(주)는 고지혈증 치료제에 들어가는 핵심 중간체 생산공정 기술을 보유한 원료의약품(API) 전문 기업으로 이번 의학발전기금은 의과대학 학생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마스크 1만장은 현재 임상실습과 시험을 위해 등교하는 의대생들과 대학원생, 연구원 등 의과대학 구성원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황성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사업의 이윤을 떠나서 좋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마스크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평소 의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발전기금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대의대의 눈부신 성장을 위한 응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쾌척해주신 발전기금을 통해 미래의학을 이끄는 의사과학자를 키워내는 데 더욱 집중하겠으며, 마스크도 의과대학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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