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사회·(직선제)산부인과·정형외과 각 1천만원씩 기부
대한의사협회가 회관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회관 신축을 결정짓고 관련 절차를 진행한 지 약 3년 8개월만이다.
의협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협 신축 회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같은날 밝혔다. 착공식은 각계 인사를 초청해 공개적으로 치르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내부 행사로 진행했다.
착공식에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의협이 처음 서울 이촌동에 터를 잡은 것은 1974년 4월. 약 46년만에 새 회관을 건립하게 된 것. 새 의협회관은 연면적 9250.57제곱미터(㎡, 2798.28평)에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다. 내년 12월까지 구조물 공사를 마치고 2022년 5~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집 회장은 "의협 회관 신축은 13만 회원의 간절한 소망과 강력한 의지, 뛰어난 역량이 결집됨으로써 이뤄질 수 있는 일"이라며 "신축 회관은 의료계 뜻을 모으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준 위원장도 "의협 회관 신축은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게 아니다"라며 "의료계와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것으로서 더이상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치유를 강조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회관 신축 기금 모금 붐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285명의 회원과 172개 단체가 참여해 약 24억7000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착공식에서도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에서 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이철호 의장은 "의협 신축 회관은 후배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고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의료계를 억누르고 압박하는 각종 악법과 규제도 모두 없어져 개선되기를 바란다. 하드웨어인 회관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처럼 의협 각종 운영체계인 소프트웨어도 시대에 걸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협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협 신축 회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같은날 밝혔다. 착공식은 각계 인사를 초청해 공개적으로 치르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내부 행사로 진행했다.
착공식에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의협이 처음 서울 이촌동에 터를 잡은 것은 1974년 4월. 약 46년만에 새 회관을 건립하게 된 것. 새 의협회관은 연면적 9250.57제곱미터(㎡, 2798.28평)에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다. 내년 12월까지 구조물 공사를 마치고 2022년 5~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집 회장은 "의협 회관 신축은 13만 회원의 간절한 소망과 강력한 의지, 뛰어난 역량이 결집됨으로써 이뤄질 수 있는 일"이라며 "신축 회관은 의료계 뜻을 모으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준 위원장도 "의협 회관 신축은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게 아니다"라며 "의료계와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것으로서 더이상 분열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치유를 강조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회관 신축 기금 모금 붐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285명의 회원과 172개 단체가 참여해 약 24억7000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착공식에서도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에서 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이철호 의장은 "의협 신축 회관은 후배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고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의료계를 억누르고 압박하는 각종 악법과 규제도 모두 없어져 개선되기를 바란다. 하드웨어인 회관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처럼 의협 각종 운영체계인 소프트웨어도 시대에 걸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