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물적 분할…보툴리눔 회사 신설

발행날짜: 2020-12-16 11:10:07
  • 보툴리눔 톡신 사업 부문 물적분할해 사업 경쟁력 높인다

휴온스글로벌이 바이오사업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할한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툴리눔톡신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사업을 물적분할해 휴온스바이오파마(가칭)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설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분할기일 예정일은 2021년 4월 1일로 자본금은 20억원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바이오사업(보툴리눔 톡신)의 임상 개발, 신약개발 사업 등을 맡게 된다.

휴온스글로벌 측은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계열사별 고유목적사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각 사별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궁극적으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물적분할 이후 성장 보폭을 넓혀 향후 분할 신설법인 휴온스바이오파마의 IPO를 추진할 방침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바이오사업부문을 분리해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각 고유사업의 역량을 극대화 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집중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시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