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 신체활동 사망 연관성 "삶의 질 개선 연구 지속"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은 18일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서울의대 2005년 졸업)가 서울의대 동창회에서 ‘제24회 함춘젊은연구자상(상금 1000만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학술상은 서울의대 동창회가 젊은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강시혁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체활동이 많을수록 사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Mortality reduction with physical activity in patients with and without cardiovascular disease)를 세계적 권위지 ‘European Heart Journal’에 보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44만여명의 데이터에 대한 대규모 분석을 통해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체활동량이 주당 500 MET(신진대사 해당치, Metabolic Equivalent Task)-분만큼 증가할 때 사망위험은 약 14% 감소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는 같은 신체활동량 증가에 대해 건강한 사람에서 효과가 7% 수준인 것에 비해 크게 높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강시혁 교수는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힘써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성과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함춘학술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학술상은 서울의대 동창회가 젊은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강시혁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체활동이 많을수록 사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Mortality reduction with physical activity in patients with and without cardiovascular disease)를 세계적 권위지 ‘European Heart Journal’에 보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44만여명의 데이터에 대한 대규모 분석을 통해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체활동량이 주당 500 MET(신진대사 해당치, Metabolic Equivalent Task)-분만큼 증가할 때 사망위험은 약 14% 감소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는 같은 신체활동량 증가에 대해 건강한 사람에서 효과가 7% 수준인 것에 비해 크게 높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강시혁 교수는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힘써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성과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함춘학술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