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기한 연장하며 환수율도 절반으로 낮췄지만 안통해
최종 결정은 복지부로...재협상 또는 퇴출 중 선택할 듯
뇌 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둘러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의 약제비 환수 협상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협상 기한을 수차례 연장하고도 환수비율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
13일 업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달 15일까지였던 콜린알포 제제 약제비 환수 협상 기한을 12일까지 재연장하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건보공단에 2월 10일까지 콜린알포 제제 품목에 대한 환수 협상 명령을 했지만 임상 재평가 의사를 비친 60여개 제약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품목을 가진 제약사 130여곳 중 협상이 결렬된 회사는 58곳이다.
제약사 측은 환수율을 높고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건보공단은 협상 초반만 해도 환수율 100%를 고려했지만 협상이 2번이나 연장되면서 환수율을 50%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받아들일 수 없는 수치였던 것.
건보공단과 제약사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협상명령을 내렸던 복지부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복지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재협상 또는 급여목록 제외다.
협상 기한을 수차례 연장하고도 환수비율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
13일 업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달 15일까지였던 콜린알포 제제 약제비 환수 협상 기한을 12일까지 재연장하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건보공단에 2월 10일까지 콜린알포 제제 품목에 대한 환수 협상 명령을 했지만 임상 재평가 의사를 비친 60여개 제약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품목을 가진 제약사 130여곳 중 협상이 결렬된 회사는 58곳이다.
제약사 측은 환수율을 높고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건보공단은 협상 초반만 해도 환수율 100%를 고려했지만 협상이 2번이나 연장되면서 환수율을 50%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받아들일 수 없는 수치였던 것.
건보공단과 제약사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협상명령을 내렸던 복지부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복지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재협상 또는 급여목록 제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