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 리바록사반, 말초동맥질환으로 적응증 확대

발행날짜: 2021-08-25 12:11:06
  • FDA, 관상동맥+말초동맥질환 첫 치료제로 승인
    "병용시 허혈성 질환 및 사망률 감소 관찰"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미국 FDA가 경구용 항응고제 리바록사반(상품명 자렐토)에 대한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 PAD) 치료제로의 사용 확대를 24일 승인했다.

리바록사반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등에 사용되는 항응고제다.

자렐토
이번에 승인된 요법은 하루 두 번 리바록사반 2.5mg+아스피린 100mg 병용이다.

아스피린이 함유된 리바록사반은 관상동맥질환(CAD)과 PAD에 모두 사용 가능한 유일한 치료제다.

적응증 확대 근거는 VOYAGER PAD 임상이다. 연구는 리바록사반 2.5mg과 아스피린 병용 투약해 이를 아스피린 단독 투약과 비교했다.

그 결과 급성 사지 허혈, 혈관 원인에 대한 주요 절단, 심근경색, 허혈성 뇌졸중 또는 심혈관계 사망의 복합 결과 발생률이 병용군에서 현저히 낮았다.

FDA는 "리바록사반과 아스피린 병용 투여 시 허혈성 질환과 사망률의 감소가 나타났다"며 "유익성과 심각한 출혈 부작용의 균형을 유지해 환자의 안정적 상태 유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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