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와기린·암젠 공동개발 KHK4083/AMG 451 2상 결과 공개
EASI 지수 48.3~61.1% 개선…20주까지 효과 유지에 기대감↑
항-OX40 단일클론항체 기전의 치료제가 중등~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서 습진 영역 중증도 지수 기준 절반 이상의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약물 투여가 중단된 후에도 75%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질병을 원인부터 개선하는 치료제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유럽피부과학회(EADV 2021)가 쿄와기린과 암젠이 공동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KHK4083/AMG 451의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KHK4083/AMG 451은 최초의 항-OX40 단일클론항체 기반의 자가면역 치료제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현에는 OX40이 관여하는데 치료제는 이 OX40의 발현을 막아 피부염을 완화 및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있다.
임상은 이중 맹검으로 위약을 대조군으로 설정해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에서 국소 치료제로 관리되지 않는 중등~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274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는 피하 투여 방식으로 KHK4083/AMG 451 600mg을 2주에 한 번(Q2W) 또는 4주에 한번(Q4W)했고, 300mg은 2주에 한번, 150mg은 4주에 한번 투여했다.
그 결과 16주 후 위약과 비교했을 때, EASI(습진 영역 중증도 지수) 점수는 기저치로부터 각각 54.7%, 49.7%, 61.1%, 48.3%의 개선이 나타났다.
약 5%의 환자에서 화농증, 비인두염, 아토피성 피부염의 악화 및 오한과 같은 일반적인 부작용이 보고됐다. 화농증이나 오한 증상은 강도가 미미하거나 중간 정도였으며 치료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흥미로운 점은 약물 투여가 중단된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20주 동안 EASI-75 반응(75%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을 유지했다"며 "이는 질병을 원인부터 개선하는 최초의 치료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상 자료들은 KHK4043/AMG 451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유력한 증거를 제공한다"며 "임상 3상은 2022년 상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약물 투여가 중단된 후에도 75%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질병을 원인부터 개선하는 치료제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유럽피부과학회(EADV 2021)가 쿄와기린과 암젠이 공동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KHK4083/AMG 451의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KHK4083/AMG 451은 최초의 항-OX40 단일클론항체 기반의 자가면역 치료제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현에는 OX40이 관여하는데 치료제는 이 OX40의 발현을 막아 피부염을 완화 및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있다.
임상은 이중 맹검으로 위약을 대조군으로 설정해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에서 국소 치료제로 관리되지 않는 중등~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274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는 피하 투여 방식으로 KHK4083/AMG 451 600mg을 2주에 한 번(Q2W) 또는 4주에 한번(Q4W)했고, 300mg은 2주에 한번, 150mg은 4주에 한번 투여했다.
그 결과 16주 후 위약과 비교했을 때, EASI(습진 영역 중증도 지수) 점수는 기저치로부터 각각 54.7%, 49.7%, 61.1%, 48.3%의 개선이 나타났다.
약 5%의 환자에서 화농증, 비인두염, 아토피성 피부염의 악화 및 오한과 같은 일반적인 부작용이 보고됐다. 화농증이나 오한 증상은 강도가 미미하거나 중간 정도였으며 치료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흥미로운 점은 약물 투여가 중단된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20주 동안 EASI-75 반응(75%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을 유지했다"며 "이는 질병을 원인부터 개선하는 최초의 치료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상 자료들은 KHK4043/AMG 451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유력한 증거를 제공한다"며 "임상 3상은 2022년 상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