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과학회 9월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
2022년 1년차 레지던트부터 적용 예정
내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 기간이 3년으로 단축된다.
14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공지를 통해 2022년부터 전공의 수련 기간을 3년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학회는 전공의 수련 기간 단축과 관련해 타당성 검토를 위해 설문조사 및 공청회로 전국 수련병원 책임지도교수, 의과대학 주임교수 등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학회는 "2021년 6월 학회 임시평의원회 투표를 진행한 바 77.5%가 단축안에 찬성했다"며 "2021년 9월 의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학회는 "이제 복지부에서 전공의 수련기간을 3년으로 변경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며 "2022년 1년차 레지던트 모집 공고 직전까지는 완료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소아청소년과는 이미 9개의 분과/세부 전문의 제도가 정착돼 있는 만큼 수련기간을 단축해도 전공의에 대한 내실있는 역량 중심 교육이 충분히 가능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학회 측 판단.
학회는 "미국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제도의 경우 이미 내과 3년, 소아청소년과 3년, 내과/소아청소년과 통합 4년으로 전공의 수련교육이 시행되고 있다"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전공의 교육을 일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출에 목표를 두고 역량 중심 교육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년제로 전환해도 충분히 수련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개편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상담, 교육 등 1차 전문 진료 능력이 증진되고, 예방과 건강 중재 중심의 국가보건 인프라로서 소청과 전문의의 역할 패러다임이 변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4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공지를 통해 2022년부터 전공의 수련 기간을 3년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학회는 전공의 수련 기간 단축과 관련해 타당성 검토를 위해 설문조사 및 공청회로 전국 수련병원 책임지도교수, 의과대학 주임교수 등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학회는 "2021년 6월 학회 임시평의원회 투표를 진행한 바 77.5%가 단축안에 찬성했다"며 "2021년 9월 의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학회는 "이제 복지부에서 전공의 수련기간을 3년으로 변경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며 "2022년 1년차 레지던트 모집 공고 직전까지는 완료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소아청소년과는 이미 9개의 분과/세부 전문의 제도가 정착돼 있는 만큼 수련기간을 단축해도 전공의에 대한 내실있는 역량 중심 교육이 충분히 가능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학회 측 판단.
학회는 "미국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련제도의 경우 이미 내과 3년, 소아청소년과 3년, 내과/소아청소년과 통합 4년으로 전공의 수련교육이 시행되고 있다"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전공의 교육을 일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출에 목표를 두고 역량 중심 교육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년제로 전환해도 충분히 수련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개편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상담, 교육 등 1차 전문 진료 능력이 증진되고, 예방과 건강 중재 중심의 국가보건 인프라로서 소청과 전문의의 역할 패러다임이 변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