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내 판권 확보로 혈액투석 신시장 확대 기대
제일약품은 혈액 투석 중 철분 보충 제제인 트리페릭주(시트르산피로인산철황산나트륨공침물수화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트리페릭주를 '혈액 투석 의존적 만성 신부전' 성인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를 위한 철분 보충 제제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트리페릭주는 2020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아 미국 내 판매중인 약제다.
현재 대한신장학회 혈액투석 진료지침에 따르면, 혈액 투석으로 인한 철분 결핍성 빈혈 환자에게는 철분제 또는 조혈호르몬제가 권고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철분제로는 '저장철(ferritin)'의 증가로 인해 심혈관 질환, 감염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반면, 트리페릭주의 경우 새로운 기전의 철분 보충요법 제제로 철분의 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트렌스페린(transferrin)'에 철을 즉각 전달해 저장철의 증가 없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산성을 증가시켜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트리페릭주가 기존 철분 보충 요법에 대한 패러다임 개선을 통해 국내 혈액투석 환자분들에게 기전적인 이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페릭주은 앰플 형태로 국내 유통된다. 앰플 뚜껑을 제거한 후 니들, 시린지 등을 이용, 투석 시 별도의 라인을 통해 투여한다. 매 혈액 투석 시 앰플 1개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트리페릭주를 '혈액 투석 의존적 만성 신부전' 성인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를 위한 철분 보충 제제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트리페릭주는 2020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아 미국 내 판매중인 약제다.
현재 대한신장학회 혈액투석 진료지침에 따르면, 혈액 투석으로 인한 철분 결핍성 빈혈 환자에게는 철분제 또는 조혈호르몬제가 권고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철분제로는 '저장철(ferritin)'의 증가로 인해 심혈관 질환, 감염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반면, 트리페릭주의 경우 새로운 기전의 철분 보충요법 제제로 철분의 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트렌스페린(transferrin)'에 철을 즉각 전달해 저장철의 증가 없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산성을 증가시켜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트리페릭주가 기존 철분 보충 요법에 대한 패러다임 개선을 통해 국내 혈액투석 환자분들에게 기전적인 이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페릭주은 앰플 형태로 국내 유통된다. 앰플 뚜껑을 제거한 후 니들, 시린지 등을 이용, 투석 시 별도의 라인을 통해 투여한다. 매 혈액 투석 시 앰플 1개를 사용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