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10년 연속 최다 임상 수행 "전문인력 107명 보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1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이다.
복지부는 1주기(21~23년) 평가대상 기관 311개 중 53개 기관을 평가하여 기관위원회 구성과 운영 적절성 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총 27개 기관(51%)에 인증을 부여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비대학병원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양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총 364병상의 국내 최대 규모 임상시험센터를 갖추고 있고, 1상 시험을 비롯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10년 연속 국내 최다 임상시험 수행을 하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의생명연구원은 임상시험 전담의 7명, 관리약사 3명을 포함하여 임상연구 코디네이터(CRC) 등 총 107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2개 임상시험센터와 7개 연구 병동을 운영하며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과 원활한 시험 진행으로 작년 국내 생동성 임상의 절반 이상을 수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