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캐치(DeepCatch)와 진단 영상 장비의 공동 마케팅 강화
메디컬아이피가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United Imaging Healthcare, UIH)와 손 잡고 AI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의 시장 확대에 나선다.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UIH와 양사의 기술 결합 및 공동 마케팅,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디컬아이피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딥캐치와 UIH 생산 진단 영상 장비의 결합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한편 ▲의료영상 촬영 및 영상 분석 토털 솔루션의 마케팅 강화 ▲양사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는 UIH의 전략적 협업으로 향후 CT 촬영 장비 내 딥캐치가 탑재되면 영상 촬영과 동시에 정확도 높은 체성분 분석이 이뤄져 체성분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딥캐치는 CT에서 피부, 근육, 지방 뼈 등 인체 구조물을 자동 분할하고 각 영역의 수치 정보를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로 한 장의 CT만으로 정확도 높은 체성분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그간 각종 암, 대사성 질환, 근감소증, 골다공증 등 체성분 연계 질환 임상 연구에 활용되며 의료적 효용성을 검증 받았으며 출시 1년 반 만에 20편이 넘는 SCI 논문이 게재되는 등 유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이번 UIH와의 협약은 딥캐치가 진단영상장비에 탑재돼 CT 촬영 즉시 정확한 체성분 정보와 다질환의 위험도까지 확인하도록 하는 혁신적 체성분 검사 패러다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사성 질환, 근감소증, 골다공증을 비롯한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딥캐치에 골밀도 측정 기능을 추가해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