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박재형 교수, 고려대병원 이종미 교수 연사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는 GE 헬스케어와 함께 전공의 대상 심장/복부초음파 핸즈온 코스를 오는 7월 2일 서울스퀘어 GE 헬스케어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초음파 검사는 그 자체로 비침습적인 행위지만 검사와 동시에 진단 및 판독이 이루어지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어, 충분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의사가 시행해야 한다.
많은 전공의들이 바쁜 수련과정 속에 초음파를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습을 포함한 초음파 강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어왔다.
대전협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감에 따라 전공의 수련교육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전공의를 위한 초음파 강좌를 계획했다.
핸즈온 코스는 충남대병원 박재형 교수, 고려대병원 이종미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이론 강의 및 핸즈온 세션으로 진행된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그룹에 초음파 장비 및 모의 환자가 각각 배정돼 충분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핸즈온 세션에 사용될 초음파 장비는 GE헬스케어의 프리미엄 심장 초음파 장비 Vivid, 프리미엄 범용 초음파 장비 LOGIQ, 스탠다드 범용 초음파 장비 Versana,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한 무선 듀얼프로브 Vscan Air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기본적인 스캔 방법부터 AI 기술 기반 자동화된 기능까지 체험해 환자 진단의 정확도 및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세션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박한나 수련이사는 "짧은 시간이나마 이 강좌가 전공의 선생님들의 초음파 임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