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심장지도화 시스템, 극저온 냉각도자장비 등 도입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부정맥 시술실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정맥 시술실에서는 ▲전기 생리학 검사(전기 자극 부정맥 검사) ▲고주파절제술 ▲극저온냉각절제술 등 부정맥과 관련된 전문적 검사와 시술이 진행된다.
이대서울병원은 부정맥 시술실에 기존 심장혈관조영장비와 함께 전기생리학 기록 시스템(EP, Electrophysiology Recording System), 3차원 심장지도화 시스템(3D Mapping System), 극저온 냉각도자장비(CryoAblator), 초음파 영상(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등 시술과 검사를 위한 장비들을 도입했다.
순환기내과 김동혁 교수는 "“이대서울병원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부정맥 질환자의 시술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부정맥 질환 치료와 함께 3차원 영상을 활용한 전극도자 절제술과 냉동 풍선 절제술 등 심방세동 시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