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7주년 기념식…권범선 병원장 "의료 질 등 경쟁력 제고"
동국대 일산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진입 의지를 공표했다.
동국대 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은 지난 27일 원내 대강당에서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성우 큰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채석래 의료원장, 최기석 일산행정처장 등 내외빈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사장 공로상, 장기근속상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동국의학인상, 동국학술연구상 등 지난 한해 병원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장 등으로 진행됐다.
권범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면서 "진료 질을 높이고, 친절이 경쟁력이 되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