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민간‧전문가 비중 확대 "국민참여 소통 통한 경영혁신에 박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18일 원주 본원에서 '국민참여열린경영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 2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2기 국민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를 비롯해 ▲소비자‧시민단체 ▲강원도 ▲주요 단체‧기관 추천인 등 총 17명과 심평원장 및 기획상임이사 등 내부직원으로 구성됐다.
심평원은 이번 구성에 있어 지역 제한을 없애고, MZ세대‧민간(산업계)‧전문가(경영‧혁신, 법률)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구성원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안건에 따라 위원 구성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도록 유연한 소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첫 회의에서는 2기 국민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국민참여위원회의 운영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심평원의 중장기(2023~27) 경영목표(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시간이 있었다.
2018년 출범한 국민참여위원회는 국민 중심의 현장경영 실천을 위해 전국 10개 지원별 위원회를 연이어 구성하는 등 그 역할과 규모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국민참여위원회는 기관 혁신계획 및 중장기 경영목표, 윤리경영 및 ESG경영 추진 등 기관 주요 경영 현안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 협업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선민 원장은 "국민참여위원회의 성공적인 2기 출범은 소통과 참여, 경영혁신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심평원 경영에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