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과 품질, 영업, 관리 등 총 8개 직무 분야 채용 진행
인바디 혈압계 사업 부문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서류 접수가 진행된 본사 및 천안 제1공장 등의 채용과는 별개로 혈압계사업부문에서 단독 진행되는 첫 번째 채용이다.
채용 분야는 ▲개발(기구설계, 전자개발, 생체신호처리) ▲품질(국내CS, 해외CS, 연구관리) ▲영업(Sales&Marketing) ▲관리(전략구매) 등 총 8개 직무로 구성됐다.
관리 직무는 천안 제2공장에서, 그 외 모든 직무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바디 벤처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류 접수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인바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류전형 이후 필기시험(IBAT, 수리/직무),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 시 2개월의 신입교육 및 인턴 평가 기간을 거치게 된다.
인턴 평가 기간 중 과제업무 수행 등을 통한 종합평가를 진행하며, 인턴평가 합격 유무에 따라 최종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된다.
인바디 혈압계 사업 부문은 혈압계의 전문적인 개발, 생산, 판매 등을 담당하며, 국내 혈압계 최초 유럽고혈압학회(ESH) 임상시험을 통과하는 등 혈압계 성능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향후 지속적인 개발로 혈압계 제품 라인업을 견고하게 구축해나갈 뿐만 아니라, 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결합으로 혈압계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목표를 갖고 독립적인 브랜드로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혈압계 사업 부문의 독립적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강남구 인바디 벤처센터로 이전시켰으며 지난해 10월 천안에 5000평 규모의 제2공장을 완공해 혈압계 생산 시설을 확보했다.
인바디 혈압계 사업 부문 신종흔 파트장은 "혈압계 사업 부문의 독립 운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혈압계에 특화된 인재를 찾기 위한 사업 부문 단독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며 "체성분분석기라는 세상에 없던 혁신 의료기기로 이뤄냈던 인바디의 성공신화를 혈압계 사업 부문에서 다시 한 번 함께 써 내려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바디 혈압계 사업 부문은 8개 부문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하며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