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주관 평가대회 표창장…다제내성 전문치료 운영 성과
동국대일산병원은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병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일산병원은 2011년부터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관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다제내성 결핵 전문 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국가결핵관리 우수병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비순응 환자관리 사례, 다제내성 결핵 환자 수, 입원 명령 시행 건수, 신약 신청 부문에서 수행성과 점수를 높이 평가하여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을 결핵환자 관리 우수병원으로 선정했다.
국가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결핵환자의 치료 및 관리의 질을 높임으로써 치료 성공률 향상과 결핵 사망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