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도 인공지능 활용 등 발표…이명묵 병원장 "진료소통 창구"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10일 제15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명묵 병원장의 인사말과 심장내과 이의재 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심혈관질환의 최신 지견과 함께 진료 현장에서 인공지능 활용과 일반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진료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케이스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션 1에서는 ▲심부전의 최신 약물 치료 (심장내과 문미길 과장) ▲Wearable ECG 잘 사용하는 방법 (심장내과 이의재 과장) ▲심전도 인공지능과 의료사고 예방 (권준명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장) 등이 발표됐다.
이어 세션 2에서는 ▲Postpolypectomy surveillance (소화기내과 오경환 과장) ▲항비만 약제의 최신 지견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 ▲COVID Pandemic에서 배워야 할 것들 (하영은 감염내과 과장/감염관리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개원의사는 "심혈관질환 뿐 아니라 소화기질환, 내분비계 질환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된 강연 덕분에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명묵 원장은 "세종 개원의 연수강좌가 의료진 간 활발한 교류와 진료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