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계약업체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등 진행
"우리는 부산대병원 임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선서문 中)
부산대병원은 지난 7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서약 및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선서식은 병원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자리로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 ▲청탁 근절 ▲직무 관련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을 과제로 설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부산대병원은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계약업체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인권센터와 공동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클린 캠페인' 등을 펼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국민의 높아진 윤리기준에 부응해 전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새롭게 강화되는 각종 청렴 정책과 법령 준수 등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신뢰받는 부산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