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릭스프리필드시린지' 2개 잠정 판매·사용 중지

발행날짜: 2024-08-30 18:50:15
  • 1회용 주사침 외부 종이포장 직경 약 1mm 구멍 발견
    오염 가능성 높지 않지만…안전 최우선 따른 조치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및 백일해의 예방백신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부스트릭스프리필드시린지(성인용 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및 정제백일해 혼합 백신)'의 2개 제조단위에 대해 잠정 판매·사용 중지 조치하고, 조치 내용 등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제조번호(사용기한)는 AC37B455BN(2026.11.30.)과 AC37B467AI(2027.3.31.) 등이다.

식약처는 동 제품에 동봉된 1회용 주사침의 외부 종이포장 결함(직경 약 1mm 구멍)이 확인되었다는 정보에 따라 이번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게 됐다.

해당 제품 2개 제조단위에 동봉된 1회용 주사침은 뚜껑(캡)으로 둘러싸여 있어 이번 포장결함으로 인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으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전적 예방조치로 이번 잠정 판매·사용 중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당 제조번호의 제품을 보유한 도매상 및 의료기관 등은 해당 품목의 잠정 판매 및 사용 중지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동시에 식약처는 발생원인 파악 및 국내 이상사례 모니터링 등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부스트릭스프리필드시린지'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 1644-6223, 팩스 : 02-2172-670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심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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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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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개야~ 2011.06.22 16:18:26

    약이나 싸라~
    조용히즘 하고..

  • 음음 2011.06.22 13:44:40

    사후피임약은 윤리적인 문제
    의약간 또는 일개국민이 정할 주제가 아니다.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비록 지금도 성문화가 난잡하지만 아직은 그 비율이 낮은 편이다. 미국이나 서양처럼 성행위가 일반적인 교제 수준으로 간다면 사후피임약을 시판해야 할 것이다. 즉 우리 사회가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느냐가 중요하다.
    약사들이 이 약을 들고 나온 것은 생각이 깊지 못하다는 것을 말해줄 뿐이다. 너무 눈앞의 이익에 연연해서 큰 것을 놓치고 있다. 직업인으로서의 윤리의식은 어디로 갔는가?

  • 약사가 뭔 필요? 2011.06.21 17:00:07

    의사가 진료하고 약도 주고 수술도 하면 도대체 약사가 왜 필요한가?
    약사는 그냥 영양제랑, 비타민, 마스크 이런 거 파는 장사꾼이다.
    의료인이 아니다. 지들이 의료인 흉내좀 내더니, 눈에 뵈는게 없나?
    의사가 진료하고, 약주고, 복약지도 하고, 수술하면 약사는 정말 필요없다.
    그냥 슈퍼다 슈퍼 알간? 니들이 의료인인줄 착각하지말아라.

  • 그냥 건강보험 파기하자 2011.06.21 16:57:50

    건강보험 적자인데, 국민들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건강보험 파기하고, 약도 지들 맘대로 먹으라고 하고,
    수술도 지들 꼴린데로 받으라고 하자.
    의사가 오냐오냐 다 받아주니깐, 그냥 뭐 홍어 조스로 아나?
    니들 의사 없으면 좋겠다. 함 잘살아봐라~!!! ㅂ ㅅ 들아.

  • ㄻㄴㅇㄹ 2011.06.21 16:42:04

    오래간만에 단호하네. 왜 재산을 떼줘
    도둑놈들이야. 강도떼 마적떼?

  • 헐헐.. 2011.06.21 13:30:45

    의협은 약품 재분류 얘기나오면...
    일체 왈가왈부하지 말고
    그냥 분업 폐지만 주장해라.
    병의원에서 직접 주면 전문약 일반약 아무 의미 없다.
    단, 분업 폐지 후에도 의료인이 아닌자의 전문약 임의 취급은 금지해야 한다.
    분업 그거 약사 가족 아니면 득은 없고 실만 가득한거 이미 온국민이 다 안다.
    게다가 약국의 약 바꿔치기와 잘못된 복약지도, 끼워팔기는 오히려
    환자의 질병 치료에 저해요소 아닌가?
    국민 건강을 위해 약국으로 낭비되는 재원을 환자 치료에 돌려야 한다.

  • 그럼에도 2011.06.21 13:28:08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신해서 낙태하는거 보다 안전하다..
    유익성이 부작용을 상쇄하므로...
    약국 판매 적극 찬성..

  • ㄻㄴㅇㄻㄴㅇㄹ 2011.06.21 12:56:35

    일반약은 의사가 소유한다. 의사 재산이다.
    사후 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자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불합리하다. 왜냐하면 의약분업이 없다면 모를까 의약분업 상태에서 일반약으로의 전환은 약국재산으로의 강제 헌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미 상당수의 약품 오남용 약들 비야 구라 푸로스카 제니칼등 많은 약들이 의사 처방전을 들지 않고 약국으로 직행하고 있다.

    1.의료법에 일반약 명시를 하라.
    2.사후 피임약을 일반약으로 등재를 하면 응급실이나 야간 주간에 산부인과 의사가 소유해야할 재산이 분실된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의사에 대한 배려가 없이 일반약으로 전환이 되면 약국재산이 되는 경향이 있다. 참으로 한심스럽다.

    이번 중앙약심위 해체가 필요한 것도 진료에 필요하면 의사는 일반약 전문약 건강식품 의료기기를 다 소유할수가 있는데 유독 의사의 재산을 강탈하는 것같아 기분이 나쁘다.

    일반약으로의 전환은 고시를 통해서 동등하게 병의원에서도 취급이 가능하도록 명시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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