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 활성화와 보건복지인재 양성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KMI한국의학연구소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K-의료 활성화와 건강관리교육 공동사업화 등 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KMI는 지난해 3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에 KMI제주검진센터를 개원했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올해 4월 같은 장소에 제주교육관을 개관해 두 기관이 한 지붕 아래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등 K-의료 활성화를 위한 협력 ▲국민과 보건복지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 활동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한 인프라 교류 등 국민의 건강한 삶과 국가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제주헬스케어타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 문창인 광주교육센터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이태근 ESG운영총괄단 상임위원, 김창동 KMI제주검진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우리나라가 아시아 의료관광의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보건복지 종사자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종사자들이 행복한 삶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20년 경험과 노하우 및 인프라를 갖춘 인재원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두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과 K-의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