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위장관 부작용을 줄인 골관절염 치료제 ‘록시캄 캡슐’(성분명 멜록시캄)을 발매했다.

록시캄은 골관절염의 급성악화시 단기적 증상의 치료 및 장기간에 걸친 류마티스관절염 그리고 강직성 척추염 등의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일동제약은 밝혔다.

특히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투약했을 시 위장관 부작용이 발생했던 데 반해 COX-2에 대한 선택성이 뛰어나고 강력한 억제 작용으로 위점막, 신장 등 타 장기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어 부작용 발현율을 현저히 낮추어 준다는 사실이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증을 유발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합성을 강력하게 억제하여 우수한 소염·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록시캄은 전문의약품으로 보험약가 1캡슐 40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