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전남의사회 환영…“균형발전 기회"

발행날짜: 2026-01-08 11:17:13
  • 성명서 내고 지지 선언 "행정통합은 호남권 미래 성장동력"
    특별법, 재정 특례 등 제도적 뒷받침 촉구 "혁신 모델 있어야"

전라남도의사회가 현재 추진 중인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8일 전남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이번 통합이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라남도의사회가 현재 추진 중인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사회의 간담회 현장

전남의사회는 과거 도시와 농어촌의 정책 차이 및 행정 효율성 등을 이유로 분리됐던 전남과 광주가 이제는 다시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지역 기반 붕괴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상황에서, 분리된 행정 구조가 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의사회는 행정통합이 전남·광주권의 체급을 키워 대내외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촉매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균형성장 방향과도 일치하며, 호남권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초광역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다만 통합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정치권의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짚었다.

정부와 국회에 통합 특별법 제정을 통한 권한 이양과 재정 특례 명문화가 필요하며, 초기 전환 과정에 필요한 비용의 적기 지원과 재정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는 요구다.

이와 함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공무원들의 책임 있는 협력도 당부했다. 권역별 균형발전 원칙을 통합안에 명확히 반영해 시·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다.

마지막으로 전남의사회는 앞으로도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호남권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의사회는 "우리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강력한 지지 의사를 재차 표명한다.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호남권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초광역 혁신 모델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이를 위한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국회의 제도적 뒷받침, 그리고 지역 행정과 정치권의 책임 있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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