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고아 타지 호라이즌서 국제 미용의료 학술대회 열려
현지 학회·핸즈온 통해 KOL 공략…아태 시장 확대 교두보 마련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젤이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인도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를 공식 출시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인도까지 사업 영토를 넓히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휴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 고아 타지 호라이즌(Taj Horizon)에서 열린 국제 미용의료 학술대회 'Global Aesthetics Summit(GAS)'에 참가, 인도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는 약 15억 명의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경제 성장과 중산층 확대에 힘입어 미용·에스테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K-뷰티와 K-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반면 보툴리눔 톡신 시술률은 아직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꼽힌다.

휴젤은 이러한 시장성을 바탕으로 올해 인도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9% 달성을 목표로 초기 시장 안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 진출은 휴젤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휴젤은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도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도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미용의료 시장의 빠른 확대가 맞물리면서 향후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핵심 격전지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GAS 기간 동안 현지 파트너사인 아카 메디컬(Aakaar Medical)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의료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학회에서는 호주 KOL(Key Opinion Leader)인 벤자민 찬(Benjamin Chan)이 연자로 참여해 레티보의 '좁은 확산(Narrow Diffusion)' 특성을 바탕으로 한 예측 가능한 시술 결과와 임상 경험을 소개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휴젤은 학회 이후에도 24일까지 현지 론칭 행사와 핸즈온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의료진 교육과 제품 경험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에도 KOL 중심의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도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이를 발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인도는 K-에스테틱에 대한 선호도와 관심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10년 연속 국내 시장 1위를 기록한 휴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인도 시장 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