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자동 진료비수납기 가동

장종원
발행날짜: 2004-10-24 10:26:23
  • 8대 설치, 하루 평균 외래환자 50% 이용

부산대병원(원장 박순규)은 최근 부산경남지역내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키오스크(KIOSK)’를 병원 주요 장소에 8대를 설치, 환자 스스로 진료비를 수납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도입에 따라 약 처방이 결정된 환자는 약제부 투약창구를 거치지 않고, 수납과 동시 원외처방전도 발급돼 대기시간과 동선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이 기계는 외래환자 중 순수 의료보험환자로 신용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제한점도 있지만 기존 창구에서만 납부하던 대기자가 분산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대기시간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 지난 19일 설치후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1,500명으로 외래환자의 50% 정도가 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는 원무과 4번창구를 ‘키오스크 이용객 전용창구’로 정해 장비 오동작이나 장비사용 문의객들을 대비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가로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키오스크(KIOSK)는 터치스크린과 사운드·그래픽·통신카드등 첨단 멀티미디어기기를 활용하여 각종 행정절차나 상품정보, 시설물의 이용방법 등을 제공하는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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