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관 서로 다른 입장 표명, 문제 확산 조짐
관절염치료제 쎄레브렉스가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성 보고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단체가 판매 금지 성명을 발표했으나 관련기관의 입장 유보로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천문호)는 21일 ‘식약청은 쎄레브렉스를 즉각 판매 금지하라“는 성명을 발표, 쎄레브렉스의 안전성 논란과 심장병 위험이 증가하는 상당부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건약은 “심장질환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므로 안전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약물의 시판을 중지하는 것이 올바른 일일 것”이며, “화이자 본사 차원에서도 쎄레브렉스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임상 데이터 분석에 들어간 시점에서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하는 위험한 도박을 중지하고 즉각 철수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건약은 “쎄레브렉스를 대체할 만한 약물은 많이 있으며, 위장 장애의 보완책으로 기존의 소염진통제와 위장약의 배합 처방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며 식약청에게는 판매금지 조치를, 화이자에게는 시장에서 자진 철수를 강력 요구했다.
한편 식약청 의약품관리과 관계자는 20일, “쎄레브렉스의 안전성에 관련하여 검토중이며 세계적인 추세를 참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의사들은 조치가 나올때까지 치료제를 선택하는데 있어 이익이 유해성과 부작용을 상위하는 경우에만 쓰도록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이 약품의 심혈관계 부작용 보고에 대해서 이미 허가사항에 포함돼 있으므로 이를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위험성에 대한 개연성이 있다고 보며 안전성에 고려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이자 관계자는 “바이옥스의 경우 계속해서 심혈관 질환 문제가 제기되어 철수한 것이지만 쎄레브렉스는 8월 FDA가 후원한 연구에서도 심혈관질환제 중 제일 안전했다”고 밝히며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 하나만 가지고 철수한다는 것은 시기상조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천문호)는 21일 ‘식약청은 쎄레브렉스를 즉각 판매 금지하라“는 성명을 발표, 쎄레브렉스의 안전성 논란과 심장병 위험이 증가하는 상당부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건약은 “심장질환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므로 안전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약물의 시판을 중지하는 것이 올바른 일일 것”이며, “화이자 본사 차원에서도 쎄레브렉스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임상 데이터 분석에 들어간 시점에서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하는 위험한 도박을 중지하고 즉각 철수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건약은 “쎄레브렉스를 대체할 만한 약물은 많이 있으며, 위장 장애의 보완책으로 기존의 소염진통제와 위장약의 배합 처방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며 식약청에게는 판매금지 조치를, 화이자에게는 시장에서 자진 철수를 강력 요구했다.
한편 식약청 의약품관리과 관계자는 20일, “쎄레브렉스의 안전성에 관련하여 검토중이며 세계적인 추세를 참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의사들은 조치가 나올때까지 치료제를 선택하는데 있어 이익이 유해성과 부작용을 상위하는 경우에만 쓰도록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이 약품의 심혈관계 부작용 보고에 대해서 이미 허가사항에 포함돼 있으므로 이를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위험성에 대한 개연성이 있다고 보며 안전성에 고려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화이자 관계자는 “바이옥스의 경우 계속해서 심혈관 질환 문제가 제기되어 철수한 것이지만 쎄레브렉스는 8월 FDA가 후원한 연구에서도 심혈관질환제 중 제일 안전했다”고 밝히며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 하나만 가지고 철수한다는 것은 시기상조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