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영희 박홍석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올해 탁월한 연구성과를 배출한 고영희 박사(59세)와 박홍석 박사(42세)를 2005년 우수연구원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연봉의 절반을 성과급으로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연구원은 억대 연봉계약을 체결하게 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도 억대 연봉시대를 열게 된다.
이는 출연연에서 인센티브 및 기술료 수입을 제외한 순수 연봉만으로 1억원이 넘는 첫 사례다.
고 박사는 면역세포가 관절 연골세포를 파괴할 때 분비하는 독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경구용 류머티즘 관절염 예방치료 신약 후보물질(KBH-A402)을 개발해 지난 6월 (주)제일약품에 기술이전(기술 전용실시료 11억 300만원) 했다.
박 박사는 한국, 일본 등 5개국 연구팀으로 구성된 ‘침팬지게놈연구국제컨소시엄’의 한국책임자로 참여해 침팬지 22번 염색체를 완전해독하고 인간 21번 염색체와 비교 분석하는데 성공, 지난 5월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생명연은 지난 3월 연간 5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을 올렸거나 영향력 지수 20이상인 `슈퍼 저널'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 혹은 이에 준하는 성과를 배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성과 평가를 거친 뒤 연봉의 50%에 해당되는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는 파격적인‘우수연구원’제도를 제정,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연구원은 억대 연봉계약을 체결하게 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도 억대 연봉시대를 열게 된다.
이는 출연연에서 인센티브 및 기술료 수입을 제외한 순수 연봉만으로 1억원이 넘는 첫 사례다.
고 박사는 면역세포가 관절 연골세포를 파괴할 때 분비하는 독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경구용 류머티즘 관절염 예방치료 신약 후보물질(KBH-A402)을 개발해 지난 6월 (주)제일약품에 기술이전(기술 전용실시료 11억 300만원) 했다.
박 박사는 한국, 일본 등 5개국 연구팀으로 구성된 ‘침팬지게놈연구국제컨소시엄’의 한국책임자로 참여해 침팬지 22번 염색체를 완전해독하고 인간 21번 염색체와 비교 분석하는데 성공, 지난 5월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생명연은 지난 3월 연간 5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을 올렸거나 영향력 지수 20이상인 `슈퍼 저널'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 혹은 이에 준하는 성과를 배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성과 평가를 거친 뒤 연봉의 50%에 해당되는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는 파격적인‘우수연구원’제도를 제정,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