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 하루 평균 29만건 발급

구영진
발행날짜: 2005-01-09 15:45:18
  • 국세청, 시범운영기간 4배 307% 활성화 밝혀

현금영수증제도가 본격 시행된 올해 1월 1일 이후 하루 평균 29만여건의 현금영수증이 발급되면서 현금영수증 제도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현금영수증제도는 소비자가 소매점·음식점 등에서 5천원 이상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현금영수증을 수취하면 그 거래내역이 가맹점 단말기를 통해 국세청에 자동 통보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1월 6일 현재 현금영수증 가맹업체 수는 69만여개, 현금영수증 홈페이지(http://현금영수증.kr)에 회원가입한 소비자도 21만여명에 달한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소비자에게는 발행금액 20%의 소득공제와 연간 36억원의 복권혜택이, 가맹점에는 1% 새액공제와 각종 수수료, 세무조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국세청 김철민 부가가치세과장은 "소비자들이 불편없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올해말까지 가맹업체수를 100만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며, "현금영수증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소비자 및 가맹점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운영기간부터 가동된 현금영수증상담센터(☏1544-2020)에는 하루평균 6천건에서 7천8백여건의 상담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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