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으로 인해 통증이 만성적으로 심한 사람은 증상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Diabetes Care誌에 발표됐다.

미국 미시건 대학의 새러 L. 크레인 박사와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 993명의 당뇨병 자가통제에 만성 통증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만성 통증은 과거 6개월간 통증이 지속된 경우로 정의됐으며 설문을 통해 조사됐다.

약 60%의 환자는 만성통증을 보고했는데 통증이 있는 환자의 대부분은 나이가 어리고 여성이며 인슐린을 사용하거나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통증은 전반적인 당뇨병 통제가 잘 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권고되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준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었다.

크레인 박사와 연구진은 만성 통증은 자가질환 관리를 제한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이런 문제에 대해 사전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