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첨단 PET-CT 가동

박진규
발행날짜: 2005-01-26 10:14:18
  • 고화질 영상으로 효율적 치료계획 수립

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성규)은 한달 여의 설치공사를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PET-CT 를 이용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암과 뇌질환 등의 탁월한 조기 진단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PET 기기에 여러 각도에서의 신체부위의 선명한 진단 영상을 제공하는 CT 기기를 결합한 ‘PET-CT’ 기기는 이미 국내 유수의 병원에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된 PET-CT는 세계적 의료기기 회사인 필립스사의 최신 모델로 대당 가격이 30억 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필립스사가 아시아권에서 생산·설치한 PET-CT 기기로는 처음으로 16채널의 CT를 갖추고 있어 기존 모델에 비해 훨씬 향상된 영상을 제공하여 보다 효율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