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대표이사 유승필)는 일본 Taisho사에서 독점공급하는 반델크림(Hydrocortisone butyrate propionate 0.1%)의 본격 발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반델크림이 hydrocortisone 유도체임에도 상위 강도(Potency)로 분류된 국소 스테로이드 성분과 동등한 혈관 수축작용을 일으켜, 효과적으로 염증 부위를 개선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피부 잔류율이 뛰어나 혈중으로 이행되는 스테로이드 성분량도 최소화되어, 국소 스테로이드 외용제 사용시 우려되는 전신적 부작용을 측정하는 혈중 cortisol 수치변화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델크림은 80년대 중반 일본 Taisho사에서 세계 최초의 ‘Antedrug’ 개념을 도입, 개발된 국소 스테로이드 성분 외용제로, 현재 미국, 독일, 스페인 등 전세계 8개국에서 시판 중이며 일본에서만 년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이루고 있는 상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회사 관계자는 “반델크림은 hydrocortisone이 갖는 안전성과 뛰어난 흡수율 및 잔류율을 가진다”고 말하며 “향후 습진 및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에 있어 1차 선택약물로 처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