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독창적 수술법 고안 공로 인정…24일 시상식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와 한국쉐링(대표 Georg Wagner)이 한국 임상의학 발전을 위해 공동 제정한 쉐링임상의학상 제1회 수상자로 간이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이룬 이승규 교수(울산의대 외과학)를 선정했다.
쉐링임상의학상 운영위원회는 국내 임상 선도학자 40여명에 대한 문헌검색, 현장조사, 언론자료, 탐문 등을 통해 이승규 교수를 제1회 쉐링임상의학상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승규 교수는 간이식 분야에서 독창적인 수술방법을 고안해 환자의 생존율과 수술후 합병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쉐링임상의학상 운영위는 "창의성과 임상 공헌도를 업적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진료에 임하는 태도도 중요한 선정 덕목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운영위는 “기존의 여타 학술상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수상자를 공모하는 방식을 채택했지만 쉐링임상의학상은 ‘임상기여도’를 첫번째 수상요건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논문실적은 참고사항으로만 활용해 획일적인 SCI 영향력을 배제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이달 24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한의학회 총회후 열린다.
쉐링임상의학상 운영위원회는 국내 임상 선도학자 40여명에 대한 문헌검색, 현장조사, 언론자료, 탐문 등을 통해 이승규 교수를 제1회 쉐링임상의학상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승규 교수는 간이식 분야에서 독창적인 수술방법을 고안해 환자의 생존율과 수술후 합병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쉐링임상의학상 운영위는 "창의성과 임상 공헌도를 업적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진료에 임하는 태도도 중요한 선정 덕목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운영위는 “기존의 여타 학술상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수상자를 공모하는 방식을 채택했지만 쉐링임상의학상은 ‘임상기여도’를 첫번째 수상요건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논문실적은 참고사항으로만 활용해 획일적인 SCI 영향력을 배제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이달 24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한의학회 총회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