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성료

구영진
발행날짜: 2005-03-13 16:00:33
  • 안산병원, 임상시험 연구역량·인프라 강화 도모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류호상)은 3월 9일 본관 8층 대강당에서 임상시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시험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산병원 연구역량 극대화와 의학발전을 위해 출범한 안산병원 임상시험센터(Clinical Trial Center)의 개소를 기념하고 국제적 기준에 따른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임상시험 방향 모색과 의약품 임상시험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CTC 개소기념 심포지움에는 국내 유수의 임상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시험의 과학적, 윤리적 측면과 함께 현재 국내외 현황과 활성화 방안, 정부차원에서의 임상시험 관리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재현 임상시험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신약을 포함한 각종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 연구의 선진화를 통해 세계적인 임상시험센터 대열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재현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초 및 임상연구 강화는 필수요소"라며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선진국 수준으로 조성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 확고한 위상을 확립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