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세계 처방약 매출성장률 7%

윤현세
발행날짜: 2005-03-14 09:07:10
  • 6년간 최저성장, 총매출 5500억불

작년 전세계 처방약 매출액은 약 5500억불(550조원), 매출 성장률은 지난 6년간 최저치인 7%인 것으로 IMS 헬스가 조사했다.

처방약 매출성장 둔화의 이유로는 대표적인 처방약의 특허가 만료된 반면 매출 감소분을 보전해줄 신약 개발은 더디고, 의료비용 재정부담으로 인해 처방약가 삭감 압력이 높아지고 이익 성장이 둔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계 매출의 45%는 북미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처방약 매출성장률이 가장 높
은 국가는 중국으로 28% 성장한 95억불을 기록했다.

중국은 2008년까지 연간 매출성장률이 13-16% 수준으로 전세계 평균치인 6-9%를 상위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세계적 최대 매출을 올린 처방약은 역시 고지혈증약으로 총 매출액이 약 302억불이었다.

전세계 매출순위 1위는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 120억불, 2위는 머크의 고지혈증약 조코(Zocor, 59억불), 3위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증약 플라빅스(Plavix, 50억불)였다.

치료분야별 매출성장률은 항암제 17%(238억불), 안지오텐신 II 억제제 22%(120억불), 항전간제 17.7%(113억불), 항정신병약 12.1%(141억불)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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