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장병학 저널, 과다 식이섬유 악화
최근 미국 위장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만성변비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책임자인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 내과교수 슈테판 밀러 레스너 박사 등은 지금까지의 임상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오해하기 쉬운 변비 상식들을 꼽아 잘못된 점을 지적했다.
밀러-레스너 박사는 “만성 변비는 식이섬유, 수분, 운동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을뿐더러, 변비약이 장에 해롭고, 내성을 유발한다는 것은 근거 없는 오해”라며 “오히려 심한 만성변비 환자 대부분의 경우 과다한 식이섬유 섭취는 변비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FDA가 안전성을 입증한 성분은 비사코딜이나 도큐세이트 이고 식이섬유나 생약 성분이 무조건 변비를 치료한다는 생각은 금물”이라며 “건강보조식품 및 일부 변비약에 함유된 과립형 차전자, 알로에, 카스카라, 센나의 같은 생약 성분에 대해서는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센나와 카스카라는 우리나라 식약청에서도 안전성 문제로 인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한 상태임을 강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박희정 주임은 “변비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반면 수많은 변비환자들이 만성변비에 대한 오해로 변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의사, 약사들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복약지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 책임자인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 내과교수 슈테판 밀러 레스너 박사 등은 지금까지의 임상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오해하기 쉬운 변비 상식들을 꼽아 잘못된 점을 지적했다.
밀러-레스너 박사는 “만성 변비는 식이섬유, 수분, 운동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을뿐더러, 변비약이 장에 해롭고, 내성을 유발한다는 것은 근거 없는 오해”라며 “오히려 심한 만성변비 환자 대부분의 경우 과다한 식이섬유 섭취는 변비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FDA가 안전성을 입증한 성분은 비사코딜이나 도큐세이트 이고 식이섬유나 생약 성분이 무조건 변비를 치료한다는 생각은 금물”이라며 “건강보조식품 및 일부 변비약에 함유된 과립형 차전자, 알로에, 카스카라, 센나의 같은 생약 성분에 대해서는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센나와 카스카라는 우리나라 식약청에서도 안전성 문제로 인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한 상태임을 강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박희정 주임은 “변비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반면 수많은 변비환자들이 만성변비에 대한 오해로 변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의사, 약사들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복약지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