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05년 정보화 보강사업에 착수키로 하고 사업자 선정을 위한 발주를 11일 국가종합조달에 공고했다.

심평원은 13일 사업설명회를 우선 개최, 공고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2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를 진행한 이후 4월중으로 전담사업자와 감기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예산은 69억 2,600만원으로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8개월간. 사업내용은 고객중심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포털시스템 보강, 자료관·신전자결제시스템, 청구·심사업무의 효율적 개선을 위한 응용시스템 개발, 노후장비 교체와 증설,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컨설팅 등이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이번 정보화 보강사업을 위한 사업자 선전 준비를 위해 올 2월까지 신IT 기술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3월 31일까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정보통신위원회를 통한 의견수렴 등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