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대한당뇨병학회 이현철 이사장
"오는 5월에 재단법인인 ‘당뇨병 연구재단’(가칭)을 설립할 것입니다"
이현철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연세의대)은 29일 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번 총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올해 5월 재단법인을 설립키로 한 것"이라면서 "학회가 재단을 설립하면 투명한 재정관리와 더불어 자체적으로 연구비를 모금할 수 있어 연구펀드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 앞서 학회는 제약사 등이 지원하는 연구비를 줄이고 학회가 직접 마련한 연구기금 4,000만원을 회원들에게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올해 주요사업중 하나로 교과서 재개편을 제시했다. "오래된 당뇨병 교과서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진단·치료와 관련한 가이드라인도 최신지견을 폭넓게 수용해 전면적으로 재개편 할 계획입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영양사 등 당뇨병과 관련 '교육자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매년 4회 이상 전국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젊은 당뇨병 환자들의 교육을 위한 '2030 세대 당뇨 교육행사'를 오는 7월에 실시하고 추계학술대회는 ‘한·일 당뇨병 국제 대회’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환자들의 순환기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에 관한 학술강좌가 발표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젊은 연구자상은 'Ghrelin and appetite control'을 연구한 김민선 울산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현철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연세의대)은 29일 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번 총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올해 5월 재단법인을 설립키로 한 것"이라면서 "학회가 재단을 설립하면 투명한 재정관리와 더불어 자체적으로 연구비를 모금할 수 있어 연구펀드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 앞서 학회는 제약사 등이 지원하는 연구비를 줄이고 학회가 직접 마련한 연구기금 4,000만원을 회원들에게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올해 주요사업중 하나로 교과서 재개편을 제시했다. "오래된 당뇨병 교과서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진단·치료와 관련한 가이드라인도 최신지견을 폭넓게 수용해 전면적으로 재개편 할 계획입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영양사 등 당뇨병과 관련 '교육자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매년 4회 이상 전국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젊은 당뇨병 환자들의 교육을 위한 '2030 세대 당뇨 교육행사'를 오는 7월에 실시하고 추계학술대회는 ‘한·일 당뇨병 국제 대회’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환자들의 순환기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에 관한 학술강좌가 발표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젊은 연구자상은 'Ghrelin and appetite control'을 연구한 김민선 울산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