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치대병원, 환자 70%이상 스트레스 원인
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원인의 대부분이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한 것으로 조사돼 이목을 끈다.
경희의료원 치대병원 구강내과는 9일 병원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 이 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98년 1만2301명이었던 턱관절 장애 환자가 2000년 1만3644명, 2002년 1만4277명으로 증가했으며 2004년에는 1만5239명으로 6년간 약 3000명 가량 늘어났다.[표참조]
또 이들 환자의 70% 이상은 정서적 스트레스가 그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비율은 남성이 26.7%, 여성이 73.3%로 여성이 2.5배 이상 높았다.
경희대 치과대학 홍정표 교수는 “스트레스가 면역 저하의 주원인이 돼 지속적으로 구강내의 건강을 해쳐 다양한 구강병을 유발시킨다”며 “이 악물기와 이갈이 등의 구강 악습관이 턱과 관련된 두통을 유발시키는 구강안면질환을 발병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홍 교수는 “이를 예방하려면 이 악물기 등의 습관을 체크하고 평상시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해야 할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생활 패턴의 변화를 바탕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턱관절 장애 진료건수는 2000년 9만2413건에서 2004년 20만378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총진료비 역시 2000년 26억에서 매년 10억 가량씩 증가, 2004년 63억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특히 그 원인의 대부분이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한 것으로 조사돼 이목을 끈다.
경희의료원 치대병원 구강내과는 9일 병원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 이 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98년 1만2301명이었던 턱관절 장애 환자가 2000년 1만3644명, 2002년 1만4277명으로 증가했으며 2004년에는 1만5239명으로 6년간 약 3000명 가량 늘어났다.[표참조]
또 이들 환자의 70% 이상은 정서적 스트레스가 그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비율은 남성이 26.7%, 여성이 73.3%로 여성이 2.5배 이상 높았다.
경희대 치과대학 홍정표 교수는 “스트레스가 면역 저하의 주원인이 돼 지속적으로 구강내의 건강을 해쳐 다양한 구강병을 유발시킨다”며 “이 악물기와 이갈이 등의 구강 악습관이 턱과 관련된 두통을 유발시키는 구강안면질환을 발병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홍 교수는 “이를 예방하려면 이 악물기 등의 습관을 체크하고 평상시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해야 할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생활 패턴의 변화를 바탕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턱관절 장애 진료건수는 2000년 9만2413건에서 2004년 20만378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총진료비 역시 2000년 26억에서 매년 10억 가량씩 증가, 2004년 63억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