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고발에 맞대응...강남·서초·강동지역에 집중
범의료계한방대책위원회가 최근 불법광고등 혐의로 한의원을 고발한 데 이어 한의협이 277개 병의원을 같은 혐의로 복지부에 고발했다.
한의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2차로 불법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을 조사하는 것으로 밝혀져 의료계와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대한한의사협회 이상운 의무이사는 “의료계의 무차별적 공격에 대응책으로 지난 16일 허위·과대 광고한 병·의원과 환자 알선유치, 진료비를 감면한 의료기관 277곳을 복지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이번 고발은 1차적으로 서초·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224곳이 이에 해당되며 나머지 53곳은 지방”이라면서 "고발된 병·의원의 명단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과개원협의회의 상황을 지켜본 후에 2차 고발에 돌입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불법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고발에 대해 이 이사는 “의료계가 정책적으로 한의계 죽이기에 도입한 것에 대해 자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절한 만큼 우리 쪽에서도 계속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발되는 병·의원의 숫자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범의료계한방대책위원회는 최근 한의원 12곳을 불법광고 혐의로, 9곳을 불법현대의료기기 사용혐의로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고발한데 이어 2차로 한의원 100곳을 불법현대의료기기 사용혐의로 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한의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2차로 불법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을 조사하는 것으로 밝혀져 의료계와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대한한의사협회 이상운 의무이사는 “의료계의 무차별적 공격에 대응책으로 지난 16일 허위·과대 광고한 병·의원과 환자 알선유치, 진료비를 감면한 의료기관 277곳을 복지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이번 고발은 1차적으로 서초·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224곳이 이에 해당되며 나머지 53곳은 지방”이라면서 "고발된 병·의원의 명단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과개원협의회의 상황을 지켜본 후에 2차 고발에 돌입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불법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고발에 대해 이 이사는 “의료계가 정책적으로 한의계 죽이기에 도입한 것에 대해 자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절한 만큼 우리 쪽에서도 계속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발되는 병·의원의 숫자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범의료계한방대책위원회는 최근 한의원 12곳을 불법광고 혐의로, 9곳을 불법현대의료기기 사용혐의로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고발한데 이어 2차로 한의원 100곳을 불법현대의료기기 사용혐의로 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