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6주년 기념...27명 봉사단 파견 ‘온정’
계명대 동산의료원 해외의료선교봉사단이 최근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시 고려인 700여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파했다.
13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선교봉사는 의료원 개원 106주년 및 해외의료선교 1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신경외과 김동원 교수를 단장으로 지역사회 의료진과 간호사 등 27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백내장 수술과 축농증 수술, 복부지방종제거술 등을 비롯해 내과 179명, 외과 51명, 안과 83명, 이비인후과 100명, 신경외과 24명, 정신과 27명, 치과 116명, 진단방사선과 76명 등 총 700여명을 진료했다.
또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당뇨검사, 소변검사, 간염검사, 혈액검사 등 300건을 시행했고 약 조제도 580건이 이뤄졌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고려인 권리쟈씨(여, 63세)는 두손에 직접 농사지은 체리를 가득 안고 진료팀을 다시 찾아와 “먼 이국땅에서 동포를 위해 땀흘려 주는 봉사단에 너무 감사하다”며 수술해 준 안과 진료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단장 김동원 교수는 “오는 8월 정맥류 수술을 위해 소규모 외과수술팀이 다시 알마티를 방문키로 했다”며 “106년전 외국 선교사에 의해 계명대 동산병원이 서양의학의 장을 열고 진료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것처럼 의료 불모지인 카자흐스탄에 우리의 작은 사랑의 손길들이 미래에 풍성한 큰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3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선교봉사는 의료원 개원 106주년 및 해외의료선교 1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신경외과 김동원 교수를 단장으로 지역사회 의료진과 간호사 등 27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백내장 수술과 축농증 수술, 복부지방종제거술 등을 비롯해 내과 179명, 외과 51명, 안과 83명, 이비인후과 100명, 신경외과 24명, 정신과 27명, 치과 116명, 진단방사선과 76명 등 총 700여명을 진료했다.
또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당뇨검사, 소변검사, 간염검사, 혈액검사 등 300건을 시행했고 약 조제도 580건이 이뤄졌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고려인 권리쟈씨(여, 63세)는 두손에 직접 농사지은 체리를 가득 안고 진료팀을 다시 찾아와 “먼 이국땅에서 동포를 위해 땀흘려 주는 봉사단에 너무 감사하다”며 수술해 준 안과 진료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단장 김동원 교수는 “오는 8월 정맥류 수술을 위해 소규모 외과수술팀이 다시 알마티를 방문키로 했다”며 “106년전 외국 선교사에 의해 계명대 동산병원이 서양의학의 장을 열고 진료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것처럼 의료 불모지인 카자흐스탄에 우리의 작은 사랑의 손길들이 미래에 풍성한 큰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