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아톤' 상영...안동현 교수 연자 참여
한양대병원이 오는 24일 ‘영화속에 나타난 자폐증’을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신경정신과 안동현 교수(한국자폐학회 회장)가 연자로 참여하며 최근 국내서 상영된 ‘말아톤’을 통해 자폐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자폐아의 생활모습을 담은 비디오도 관람하며 안 교수와 자폐아동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풀어나가는 일문일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안동현 교수는 "자폐증은 다른 장애와의 감별 진단이 중요해 난청(귀머거리), 발달성 언어장애(말늦는 아이), 정신지체(저능), 과잉행동장애, 모성결핍(반응성애착장애), 정신분열증, 비전형 자폐증을 포함한 기타 전반적 발달장애와는 구별해야 한다" 며 "아직 특별한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아 완쾌시키지 못하지만 조기 교육과 부모상담,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켜 부분적으로 독립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신경정신과 안동현 교수(한국자폐학회 회장)가 연자로 참여하며 최근 국내서 상영된 ‘말아톤’을 통해 자폐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자폐아의 생활모습을 담은 비디오도 관람하며 안 교수와 자폐아동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풀어나가는 일문일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안동현 교수는 "자폐증은 다른 장애와의 감별 진단이 중요해 난청(귀머거리), 발달성 언어장애(말늦는 아이), 정신지체(저능), 과잉행동장애, 모성결핍(반응성애착장애), 정신분열증, 비전형 자폐증을 포함한 기타 전반적 발달장애와는 구별해야 한다" 며 "아직 특별한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아 완쾌시키지 못하지만 조기 교육과 부모상담,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켜 부분적으로 독립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